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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호밀밭의 파수꾼

독서 발자취

by 삶이란 배움 2023. 10. 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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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표지

"호밀밭의 파수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작가 J.D. 샐린저(J.D. Salinger)가 1951년에 발표한 소설로, 영어 원제는 "The Catcher in the Rye"입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 홀덴 콜필드(Holden Caulfield)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홀덴은 십대 소년으로, 세계의 복잡함과 완벽주의에 대한 냉소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홀덴이 도시 뉴욕에서 겪는 여러 경험과 성장, 그리고 그의 삶에 대한 묘사를 다룹니다. 홀덴은 미래에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자신과 세계 간의 갈등과 불일치, 무력감 등을 경험하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소설은 어린이와 성인 사이에서 갈등과 이해관계의 어려움, 그리고 정체성과 성장에 대한 탐구를 다루고 있습니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세대를 넘어 여러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문학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이 소설은 젊은 세대의 갈등과 고민을 솔직하게 그린 것으로 인해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여운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작가 J.D. 샐린저(J.D. Salinger)의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The Catcher in the Rye")에 등장하는 주인공 홀덴 콜필드(Holden Caulfield)의 여동생 피비(Phebe)는 홀덴의 동생이 아니라 동생의 자매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피비 콜필드(Phoebe Caulfield)입니다.
피비는 홀덴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희귀한 존재로 그림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현실적이고 순진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홀덴과 가까운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소설에서 피비는 홀덴에게 이 세상의 복잡함과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녀는 홀덴에게 희망과 사랑의 상징으로서 나타나며, 홀덴의 삶에 새로운 의미와 방향을 제시합니다.
피비는 소설에서 홀덴이 성장하고 깨닫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홀덴의 감정적인 지지자이자 영감을 제공합니다. 그녀의 등장은 소설의 감정적인 굴곡을 부드럽게 전달하면서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호밀밭의 파수꾼" 속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감동적인 구절은 독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소설은 여러 중요한 구절들로 가득 차 있어서 각 독자가 자신에게 가장 강한 영향을 주는 부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인상적인 구절은 홀덴이 피비에게 이야기하는 다음 대화일 것입니다:
"내 꿈이야말로 뭘 하는 건지 궁금하게 생각해. 아무나 거기서 지나가면, 지나가는 사람도, 나도, 다들 그 군중 속에 있어. 이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지만, 아마도 괜찮은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은 아니야. 그러니까 나는 그런 세상에 있는 꼬마 소녀를 존경해. 나는 그런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존경해. 나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처럼, 이 호밀밭에서 굴러떨어진 아이들을 구해주는 사람을 꿈꾸고 있어."
이 구절에서 홀덴은 세상의 복잡함과 비인간적인 면에 대한 냉소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순수함과 선량함에 대한 감동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대화는 홀덴의 내적 갈등과 인간다운 면모를 동시에 담고 있어 많은 독자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기는 구절 중 하나입니다
"사실 난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몰랐다. 난 이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한 걸 후회하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건, 이 이야기에서 언급했던 사람들이 보고 싶다는 것뿐, 이를 테면, 스트라드레이터나 애클리 같은 녀석들까지도. 모리스 자식도 그립다. 정말 웃긴 일이다.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말을 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니까."
호밀밭의 파수꾼이 마직막에 나오는 이 문장,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말을 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니까"  
 이 문장을 10번, 아니 20번 계속 읽어보게 된다. 자꾸 초등학교때 친구, 중학교때 친구, 고등학교때 친구, 대학교 때 친구, 직장 친구, 부모님, 친척, 선생님 등.... 이름이 떠오르며 보고싶다...자꾸 함께 했던 일들이 떠오른다... 
삶이란 그리움의 연속인걸까? 누군가의 추억이 되는 하루를 누군가를 추억하고 있는 이 밤을 이렇게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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